두려움을 '즉시' '직시' 할 수 있는 '용기'가 있다면, 안개가 걷히듯 두려움은 어느새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두려움은 '어떤 대상을 무서워 하여 마음이 불안한 상태'를 말합니다.

두려움은 그 대상과, 이유(무엇때문에), 그리고 그 두려움 자체로 형성됩니다.

그러나 

두려움의 대상은 일반적으로 모호하며, 

이유 또한 두려움 자체가 만들어낸 왜곡된 진실에서 유발된다는 것입니다.

한번도 맞닥뜨려본 적 없는 대상이거나,

자신의 상상속에서 확대된 대상인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그러하기에, 두려움이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은 두려움 자체를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맞닥뜨리는 '용기' 입니다.

두려움을 '즉시' '직시' 할 수 있는 '용기'가 있다면,

안개가 걷히듯 두려움은 어느새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타이탄들은 어떻게 두려움을 극복하는가.

알랭은 우리가 두려움과 불안을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당신의 삶을 너무 타인에게 맡기고 있기 때문이다.

당신이 진정 원하는 것과 향하는 곳을 알면 타인의 중요성은 뚜렷하게 약해진다.

당신이 걷고 있는 길이 모호할수록 타인의 목소리와 주변의 혼란,

소셜 미디어의 통계와 정보 등이 점점 커지면서 위협적으로 다가온다."

"불안에서 벗어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지금 이 순간의 좋은 일에 감사하는 것이다.

모든 것은 끝이 있고 모든 것은 사라진다는 것을 알아차려야 한다.

규칙적으로, 의도적으로 잠깐씩 멈춰 서서 그 사실을 즐길 줄 알아야 한다.

케빈은 '원하는 일, 원하는 삶을 찾는 방법'에 대해서도 지혜를 나눠주었다.

"떠올릴 때마다 약간 두렵고 긴장되고 떨리는 일,

그게 바로 당신이 원하는 것이다.

'와, 잘하면 완전히 인생을 망칠 수도 있겠는걸!'

하는 일이 바로 당신이 찾아 해매던 모험이다.

두려움이라는 친구를 멀리하는 데 시간을 쓰지마라.

'용기'라는 새 친구를 초대하는 데 심혈을 기울여라."

오늘도 대담하게 뛰어들었는가.

나는 복싱 선수 마이크 타이슨의 전설적인 코치였던 

쿠스 다마토가 큰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에게 했다는 말이 떠올랐다.

"영웅과 겁쟁이는 똑같은 것을 느낀다.

하지만 영웅은 자신의 두려움을 상대 선수에게 던져 버린다.

반면에 겁쟁이는 이를 피해 도망친다.

두 사람이 느끼는 건 모두 두려움이다.

그 두려움을 어떻게 써먹느냐가 승패를 결정한다."

더 나은 사람이 되려면 우리는 실수와 한계를 드러내는 일에 두려움을 갖지 않아야 한다.

가장 많은 실수를 드러내는 사람이 '가장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다.

그러니 그것들을 보여주는 건 자랑스러운 일이지, 부끄러워 할 이유가 아니다.

"인생은 결코 편안하게 흘러가지 않는다.

생각해보라, 편안하게 얻은 게 하나라도 있는지를.

뭔가를 얻으려면 빈틈이 없는, 매끄러운 사람이 되어선 안 된다.

그런 사람에게 사람들이 귀를 기울이고 칭찬할 것 같은가?

천만에다. 

속이 울렁거리고 얼굴이 화끈거려 몹시 불편하더라도 

기꺼이 먼저 자신의 취약한 부분을

드러내는 사람을 세상은 더 높게 평가하고 도와준다.

상대에게 도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람이 가장 용감하게,

가장 빠르게 성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