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을 읽는 말 (4가지 상징으로 풀어내는 대화의 심리학)

당신이 누군가와 한번 유대관계를 맺으면 상대방이 당신을 적이라고 여기더라도 당신을 공격하기 어려워진다.

라포르는 자주 쓰면서도 정의 하기 힘든 용어다. 

누군가와 라포르를 맺었다는건 무슨 뜻일까? 대체로 두 사람이 관계를 맺거나 

서로 '딱' 맞을 때 '라포르를 형성했다'고 말한다.

성경과는 무관하게 라포르를 형성하는 방법을 배울 수는 없을까?

심리학자로서 연구한 결과에 근거해 말하자면 그것은 가능하다. 

상대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이해하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라포르 형성의 첫걸음이다.

이책에서는 라포르 형성에서 중요한 두가지 측면을 다룬다.

1부에서는 솔직함, 공감, 자율성, 복기 등 라포르 전략의 네 가지 기본원칙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의사소통의 유형 네가지를 다룬다. 

   - 대립의 티라노사우루스 

   - 순응의 쥐 

   - 통제의 사자 

   - 협력의 원숭이 

라포르 전략은, 당신에게 건강한 인간관계의 기반이자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비밀무기가 되어 줄 것이다. 

이제 이에 대해 하나씩 알아보자.